이글은 순전히 제머리에서 나온 소설입니다.
혹시 어쩌다 맞는다면 여러분은 미네르바 사건을 생각하시면 됩니다.
세상 어딘가에 이런일이 있을 수도 또 없을 수도 있습니다. 신경쓰지 마세요.
가상화폐가 처음 우리나라에 상륙하자 대기업과 신흥 부자 기업들 & 양아치들은 난리가 납니다.
바로 거래소를 선점하기 위해서 입니다.
머리와 꼬리 몸통까지 숨기기위해 앞단에는 양아치를 중간에 그럴싸한 중소기업을 그리고 지분을 차명으로 맡아줄 중견기업을 찾는데 사활이 걸렸습니다.
서로 치부를 건드리며 누구 하나가 빨리 죽기를 바라는 맘에 정부에 고자질을 합니다.
잠깐, 이게 뭐라고 대기업들이 이렇게 까지?
그 결과는 지금을 보시면 압니다.
결국 두나무가 승리 나머지 거래소는 거지가 되었습니다.
그것만 있을까요?
아닙니다. 지금 여러분이 외환을 어디로 송금하려면 어떻게 하시나요?
전체 흐름을 아시는 분이 과연 몇 분이나 있을까요?
여기에는 초거대 기업 AMAX라는 회사가 끼어 있습니다.
우리 은행들이 어딘가에 송금을 하려면 AMAX에 deposit 즉 보증금이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내돈 내가 보내는데 수수료 폭탄을 맞습니다.
1~2달러 작은 돈은 보낼 수도 없습니다.
그럼 대안은 없나요?
일부 아시는 분도 있겠지만 TRX란 알트코인이 있습니다. 트론이라고 부럽니다.
USDT의 근본이 되는 코인(외국에서는 크립토 또는 토큰이라고 하지 코인이라고 하지 않습니다)입니다.
TRX는 굉장히 싸고 지갑으로 전송할 때 1TRX를 네트워크 수수료로 받습니다.
몇만달러를 보내도 1TRX 즉 단돈 140원 정도면 됩니다. 작년에는 70원 정도만 있으면 됬습니다.
보셨나요? 가상화폐는 쓸모없는 쓰레기가 아닙니다.
실체가 없지도 않고 무가치하지도 않습니다.
지금은 우리 거래소의 모든 자금이 추적이 되지만 불과 3년전만 해도 가상화폐 추적은 사실 불가능했습니다.
사실은 다릅니다. 그전부터 지갑주소에 TXID만 있으면 여러분이 생각하는 것과는 완전히 다르게 투명하게 가상화폐의 이동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 이전의 거래소가 워낙 근본없이 만들어지다 보니 해킹사건도 비일비재하고 그래서 가상화폐에 붉은 낙인만 새겼습니다.
또 한가지는 국가의 허가없이 외환은 송금하면 처벌을 받습니다.
지금은 고객 신분이 다 노출되면서 시스템도 강화되고 법도 강화되어 불가능한 일들이 3년전에는 어떠했을까요?
저도 바이낸스에 계좌가 있고 지금은 대부분 그것만 쓰지만 한 때는 업비트, 빗썸, 코인원에 각 계좌가 다 있었었죠.
그렇다면 여러분 중 바이낸스에 계좌를 가지신 분이 있을까요?
바이낸스 계좌로는 어디든 송금이 가능합니다. 심지어 북한으로도 됩니다.
그렇다면 우리나라 국가에서 가장 먼저 해야할 일은 뭘까요?
다음 한편을 더하면서 가상화폐의 오해를 지워 나가 보시죠.
'일상의 생각 > 일상의 생각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비트코인 이쯤에서 정리가 필요하지 않을까?(1) (2) | 2024.01.01 |
|---|---|
| 어쩌다 보니 (0) | 2023.12.18 |
| 어둑신이 (0) | 2023.07.20 |
| 일본은 왜 한국보다 영어를 못하나? (0) | 2023.02.22 |
| 햄릿 증후군 (0) | 2023.02.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