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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헨리 - 나무위키
그다지 부유하지 못한 집안에서 태어나 고교를 졸업하고 약사 자격증을 따 약사로 일했다. 하지만 이 직업은 경제적인 도움이 되지못하여 여러 일을 하며 살아갔는데 지방악단에서 만돌린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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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잎새로 너무나 유명한 미국 극작가다. 물론 연극은 성공하지는 못했고 단편을 많이 썼다. 그는 훌륭한 사람은 아니다. 은행 근무시 횡령죄로 3년간 옥살이를 한다. 그 때의 영감으로 쓴 작품이 바로 섬이라는 작품이다. 뉴욕은 그 당시 대공황을 겪고 있어고 거리에는 노숙자가 즐비했다. 주인공 쇼피는 그런 사람들 중의 한 사람이다. 이 사람의 계획은 섬이라고 불리는 교도소에서 3개월의 겨울을 나는 것이다. 딱 3개월의 형이 나올만한 범죄를 저지러지만 경찰은 자신을 잡아가지 않는다. 물건을 훔치지만 주인은 자기도 어디서 가져온거라 말하고 도망친다. 성당에서 들리는 찬송가 소리에 회개하고 좋은 일을 해서 겨울을 나기로 마음먹지만 이때 경찰이 나타나서 쇼피를 체포한다. 형은 정확하게 3개월. 그는 그렇게 섬에 간다. 우리나라도 노숙자가 많이 늘어서 서울역이나 을지로역 영등포역에 가면 많은 사람을 볼 수 있다. 일본도 마찬가지이다. 홈리스족이라 불리는 노숙자로 도시의 공원마다 사람이 즐비하다. 도시생활에 적응 못하고 경제력도 모두 잃은 사람들이다. 그들은 취직도 불가능하다. 취직을 하여 고용보험등에 신고가 들어가면 득달같이 추심원들이 알고 몰려든다. 최소한의 아르바이트나 간단한 허드레일도 불가능하다. 한때는 문래역 근처에 노숙인의 방 시설을 만들어 겨울을 나게하고 교화하여 직장도 가질 수 있게 도와주었지만 시에서 그것도 폐지한 상태다. 이상하게 시골 노숙자들도 서울역으로 몰려든다. 각종 종교단체나 쉼터에서는 그들에게 식사도 나누어주고 봉사도 하지만 그나마 코로나 시절에는 시설이 다 폐쇄되었었다. 경제활동이 불가능한 최하위 계층보다 더 아래 계층이 있는 것이다. 경제 부국이라는 어느나라나 노숙자는 존재하고 점점 늘어난다. 삶의 불빛을 잃은 사람들. 그들에게는 존재자체가 지옥이다. 이들이 사실 빚을 갚을 수도 없다. 경제 활동이 불가능한 이들에게 일시적 채권추심을 중단하는 방법은 없을까? 최소한 노동이 가능해지면 그들은 그 늪에서 나올 수 있지 않을까. 차라리 섬이 존재한다면 그들을 구원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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