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과연 민주주의일까? 그 문제에 답을 내기 전에 먼저 엘리트주의와 다원주의에 대하여 알아야 한다. 민주주의에는 2가지가 있다. 바로 엘리트주의와 다원주의이다. 세계의 대부분의 국가는 엘리트주의적 민주주의를 최택하고 있다. 선출된 일부의 대표자를 뽑고 그들이 다른 모든 정치를 책임지는 것이다. 다원주의는 사회전체의 의견을 중시하고 전체의 의견을 반영하여 제도를 만들고 정치를 하는 것을 말한다. 스위스같은 나라가 대표적이다. 중간 정도가 스웨덴정도 될것이다. 선출직 국회의원이기는 하지만 권위적인 면이나 급여나 생활면에서 전혀 귀족적이지 않다. 오히려 우리나라 사회 초년생보다 못한 생활을 한다. 지방에 올라온 국회의원들은 우리나라 고시원보다 조금 더 큰 방에 책상하나 의자놓고 누우면 딱 맞는 곳에서 생활을 해야한다. 우리나라라면 국회의원을 하라고 하면 다들 손사래를 칠것이다. 엘리트주의는 사실 서양의 귀족문화서 왔다고 봐야한다. 딱 우리나라 국회의원을 보라 대기업 임원들 만큼 급여를 받고 (심지어 국가위기 상황에서 여야 대치 상황에 하루 국회가 열렸다. 자기네 급여 올리는 법 상정하는 날이었다. 그리고 다음 날부터 다시 장외투쟁이 시작되었섰다.실로 믿기지 않는 일이다.) 공무원 8명을 자기 맘대로 뽑아서 보좌관으로 임명할 수 있다. 여기에 자기 가족을 넣는 것은 덤이다. 실질적 급여가 늘어나는 효과가 있다. 본인 피셜 엘리트 민주주의를 채택한 나라는 절대 민주주의가 될 수 없다. 아님 국민소환제라도 입법하던가? 자기네가 자신있으면 예전에 입법했을 것이다. 매 정부가 바뀔때면 나오는 단골 메뉴가 국민소환제다. 여러분은 미국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나? 그들은 과연 민주주의 국가일까?
오바마 대통령은 하와이에 살았었다. 하와이는 대통령 선출에 참여할 수 없다. 텍사스로 이주했다. 텍사스의 인구 중 40%에 육박하는 사람들이 선거에 참여할 수 없었다. 이쯤되면 내가 다른 나라 이야기를 하는게 아닌가 의심할 것이다. 아니다. 미국 맞다. 미국은 선거참여 신고 및 기본 건강의료보호 즉 사회보장번호를 받지 못하면 선거에 참여 불가다. 괌이나 하와이 같은 곳에 살아도 마찬가지다. 그곳에 있는 경우는 뭔짓을 해도 선거에 참여 불가다. 당신이 생각하는 민주주의와 어떤가? 미국은 민주주의와 가장 거리가 먼 나라 중 하나다. 오바마 전기를 읽으면 그가 텍사스로 와서 가장 먼저 한게 선거에 참여 못하는 소외계층을 찾아 다니며 참정권을 찾아 주는 일이다. 왜냐면 미국의 문맹률이 너무 놀랄만한 수치라 이번 코로나 사태때 수영장에 뿌리는 소독제중 코로나 바이러스를 죽인다는 소독제를 먹고 죽은 사람들이 각 주마다 있다. 물론 그 말을 대통령이 했다. 뭐 요즘 우리나라가 할 이야기는 아닌것 같다. 하지만 생각해보자 우리나라에서 더 이상 엘리트주의적 민주주가 맞는지? 화물연대 파업에 대하여 생각해보자. 물론 화물연대의 불법파업은 잘못된 일이다. 그러나 여러분이 잊고 있는 것이 있다. 3년전 제정된 안전운임제의 3년 후 일몰선언이 원인이 되어서 시작된 파업이다. 이 3년이라는 기간은 법을 더 좋게 개선하자는 시한이지 일몰을 하자는 시한이 아니었다. 만약 내 아들이 화물기사일을 하고 있고 있다면 말이다. 안전운임제라는 유일한 방파제가 있었는데 그걸 의견 수렴이니 이런것도 없이 대놓고 일몰이라니? 기름에 불을 떠진자가 누군지 생각해보자. 그걸 자신있게 말한 사람은 바로 내가 선출한 사람이다. 이 이슈는 물론 8대2정도로 대부분의 국민이 원하는 일이었나 보다. 대통령의 지지률이 올랐다. 계속 떨어지다. 처음 있는 일이었다. 그러나 아쉬운 점은 의견 수렴이 아니었을까? 나도 화물기사분들의 노고를 모른다. 다른 누구도 그럴것이다. 지금은 엘리트주의적 민주주의가 점점 맞지 않아진다. 이유는 계층다분화로 모든 사람이 한가지의견에 다른 의견을 가지고 있다. 한가지 이슈에 사람 숫자만큼 의견이 있다. 그렇다고 중지를 모으면 법은 어느 누구도 만족 못시키는 바보가 된다. 방법을 찾아야 할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