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 가기전 - 

오늘 이야기는 작가의 상상력이 많이 들어간 부분입니다. 그러다 보니 오해를 할 수 있는 부분이 많다고 생각 합니다. 이 이야기에 나오는 모든 부분은 수전히 작가의 상상력에서 나온 픽션입니다. 절대 오해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다시 말씀 드리지만 이 소설에는 어느 정당을 지지 하거나 어느 정당을 성토하는 그런 내용이 아닙니다. 우리는 아프지만 타이타닉호 사건 이후에 세계 최고의 여객선 사고를 격게 되었습니다. 수상 교통사고로써는 세계적으로 빼 아픈 사고를 격었지만 대구 지하철 참사때처럼 많은 부분이 고쳐졌나요? 우리는 정치적 목적보다는 사건에 더 집중해야 한다고 저는 생각 합니다. 그래서 이번 편에서는 개인의 생각과 상상이 많이 들어 갔습니다. 또 시간의 수정이 불러 오는 무서운 결과도 표현하고 싶었습니다. 예전에 나비효과라는 영화를 봤지만 그 영화에서는 시간의 변경으로 파생하는 결과가 나쁜 사건들의 영향으로 주인공이 엄마의 태중에서 자살을 선택합니다. 그래야 모든 사건이 일어나지 않기 때문이죠. 자신이 건드린 사건들은 엄청난 파장을 만들어 여동생이 사망하거나 친구가 크게 다치거나 여러가지 사건을 만들지만 이야기에서 현수라는 주인공은 모든 미래와 모든 과거를 볼 수 있다는 설정이라 그런  부분을 고려하여 일을 하나 하나 진행합니다. 우리의 시간라인에서는 이미 발생해 버린 세월호 사건이지만 현수의 시간라인에서는 최소의 희생으로 잘 마무리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본문 - 

현수는 사고나기 일년전의 어느날 교감 선생님을 찾아 갑니다. 둘이서 동네 뒷산 앞에 있는 작은 놀이터 벤치 않아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이전에 이미 현수는 여러번 기면증때 자신의 몸에 빙의하여 교감 선생님을 만났습니다. 지금은 자연스레 교감선생님이 과거의 현수인지 미래의 현수인지 알아 보고는 둘이서 여러가지 대화를 나눕니다. 현수가 교감선생님을 만나는 이유는 교감선생님을 살리고자 하는 마음입니다. 그날 사고가 있던 전날 저녁 모두가 피곤한 상태로 인천에서 출발하는 배를 타기 위해서 떤 눈으로 밤을 새고 7교시 정규 수업을 마치고 버스로 인천항을 향했었습니다. 안개로 출항이 연기되어 배에서 선생님은 들은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남교사들 끼리 술 한잔을 기울이며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드디어 밤 9시 배가 스스히 후진을 하더니 제주도로 출발하기 시작 했습니다. 비행기로 가면 30분이면 가지만 교감선생님이 좋아 하시는 예능 프로그램에서 인천에서 제주로 가는 배편이 있다는 것을 알고 교감선생님은 제주로 가는 배여행을 고집하셨습니다. 모두 여행에 들떤 마음에 잠을 제대로 못 잔 영향도 있겠지만 교감 선생님은 사건이 있기 약간 늦게 일어 나셨습니다. 배가 기울자 학생들을 인솔해야 한다는 마음도 잊으시고 바다를 헤엄쳐 주위에 모여던 어선의 도움으로 겨우 탈출할 수 있었습니다. 육지에 도착하고서야 생각보다 학생들 숫자가 적은 것을 보고는 아차 하셨습니다. 그리고 그날 오후 많은 학생이 구조되지 못한 것에 대한 죄책감으로 그만 생을 스스로 끊습니다. 현수는 그 사건을 막고자 합니다. 교감 선생님이 현수에게 물어 봅니다. 

"우리가 제주도가 아닌 다른 곳 강원도 설악산이나 아니면 해외로 수학여행을 가는 것은 어떨까?"

현수의 대답은 의외였습니다. 

"실제로 교감 선생님은 그런 선택을 하십니다. 강원도 간 여행에서는 고속도로 교각 아래 불법 주정차되어 있던 화면 트럭에서 큰불이 발생합니다. 그래서 교각 전체가 전소하게 됩니다. 하필 우리 학생들이 탄 버스가 교통체증으로 그 교각에 갇히게 됩니다. 앞 차 부터 시작된 불은 연쇄적인 폭발을 일으키고 수많은 학생과 차에 탄 시민들이 사망하는 최악의 교통사고가 발생합니다. 우리가 수학여행 자체를 가을로 미룬 경우도 있었는데 사고는 없었지만 나중에 큰 폭동이 일어납니다. 사실 대통령께서는 어릴적 트라우마를 가지고 계시는데 프랑스 순방중에 노동개혁을 주장하던 마카롱 대통령에 대한 대규모 시위가 발생하고 호텔에 갇혀서 몇일 계시게 됩니다. 그 때 어릴때 트라우마가 깨어나서 국정을 운영할 수 없는 심각한 상황에 놓입니다. 이 일은 아무에게도 심지어는 당대표에게도 전달되지 않습니다. 그전까지 여전사로 씩씩하게 나가시던 분이 갑자기 공황장애로 방에만 계시게 되고 그 계기로 국정 농단 사건이 발생하게 됩니다. 시민들의 시위가 발생하게 되고 그러다 어린 아이 한명이 경찰의 무리한 진압으로 크게 다치게 됩니다. 사건은 걷잡을 수 없이 크지고 대형 폭동으로 번지게 되어 많은 사람이 다치게 됩니다. 세월호 사건은 무조건 일어 나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더 큰일이 버러지게 됩니다. "

" 혹시 세월호 사건이 일어 나는 조건중 몇가지를 바꾸면 어떻게 될까 ? 선사에 요청을 하여 화물의 양을 줄이고 평형수도 채우고 해서 사건의 규모를 줄이거나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면 그런 방법이 있지 않을까? "

현수의 이야기는 이렇습니다. 

"그날 그배에는 러시아 국방장관의 손녀와 그의 친구 한명도 그배에 타게 됩니다. 물론 그 녀들도 사고에 휘말려 죽게 됩니다. 유족들의 시위로 배는 인양도 되지 않고 1년 이상의 시간을 끌게 됩니다. 시간이 갈 수롤 배는 바다 및 뻘 속으로 빨려 들어가서 시체나 유류품을 찾는게 더 어려워 집니다. 그렇다고 그냥 인양을 하게 되면 배 밖으로 시체나 유류품이 빠져 나갈 수 있고 그렇게 되면 뻘속에 묻힌 시체를 찾은 것은 더 어려워 집니다. 그 일로 러시아와 외교적 마찰이 생기고 러시아는 강력한 항의를 합니다. 그 당시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의 크림반도를 강탈하게 되는데 이게 전쟁으로 번지게 되고 우리나라제 이동 발사형 미사일이 우크라이나 군이 사용한게 밝혀져 러시아는 북한을 지나 우리나라로 지상군을 보내게 됩니다. 미국도 러시아의 행보에 미군을 파견하게 되어 전면전이 발생하게 됩니다. "

"우리는 배사고가 나되 러시아 소녀들은 살려야 하고 아이들의 피해는 최소화 해야 합니다. 이 사건은 소유 잠재된 위험입니다. 사건의 일부 일뿐 입니다. 뒤에 발생될 수 많은 일들로 사건이 어떻게 변할지는 미래를 보지 않으면 알 수 없습니다. 미래의 위험이 닦치지 않는 방향으로 사건을 작은 범위에서 움직여야 합니다. "

"그리고 교감 선생님은 아이들을 지키기 위해서도 분명히 사셔야 합니다. 약한 마음으로 생을 끊거나 하시면 않됩니다."

교감 선생님이 집으로 돌아 와서  TV를 켜자 그 예능 프로그램이 나오고 있었습니다. 

이 예능 프로그램을 보지 않았다면 역사는 달라 졌을 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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