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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롤의 습격 | 넷플릭스 공식 사이트

노르웨이 산중에서 일어난 폭발로 고대의 트롤이 깨어난다. 정부 관료들은 끔찍한 재앙을 초래하는 트롤을 막기 위해 용감한 고생물학자에게 임무를 맡기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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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 하반기 1위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이다. 그 돈 우리 주면 불가사리로 더 잘 뽑을 수 있을 것 같다. 영화를 한참 보다 보면 스토리가 어디서 많이 본 스토린데 하는 생각이 든다. 그렇다. 헐리우드 고질라가 아닌 일본 고질라의 전형적인 패턴의 답습이다. 본인은 크리어츠물 영화 광팬이다. 심지어 고질라-괴수의 왕을 볼때는 용산 IMAX에 나외에 6사람이 있었고 다 혼자 왔었다. 그런 내가 보기에도 민망하다. 재미요소 하나 주인공의 카체이싱이 아주 볼만하다. 당신 그것을 봤다면 이미 당신은 본전은 뽑은 거다. 쿠키 영상이 하나 있기는 한데 음 제발요 감독님 2편을 준비 중이라는 말만은 하지 마세요. 차라리 그 돈 우리 주면 우리나라 불가사리로 더 잘 뽑을 수 있어요. 심형래 감독 때문에 혹시나 한다면 그 분은 코미디언이라는 걸 알아 주세요. 완벽한 돌덩이인줄 알았는데 트롤은 생명체이다. 약점만 안다면 뭐 쉽게 해결. 하지만 아쉬움이 너무 많다. 노르웨이는 인구가 너무 적다. 적어도 너무 너무 적다. 우리나라 용인 에브랜드 평일 수준도 안된다. 그래서 괴수의 도시 출몰인데 피난행렬도 형편없고 극적인 재미도 반감된다. 감독이 조금만 다른 상상을 해봤다면 어떨까? 백두산의 일부가 사실은 트롤이고 북한 핵실험으로 트롤이 잔뜩 화가 나서 서울로 향해 온다면 어떨까? 우리는 공군 스텔스기도 날릴 수 있는데 심지어 핵도 솔 수 있는데 노르웨이 감독이 기절할 정도로 잘 뽑지 않을까? 영화를 잘 못 만든게 아니라 나라를 잘 못 선택했다. 노르웨이에게 별점 반개를 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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