죠이-그녀의 삶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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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 (영화)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디즈니+공개중
제니퍼 로렌스 그녀는 헐리우드에서 가장 출연료가 비싼 사람 중 한 사람이다. 그런 그녀가 흥행이 보장되지 않는 영화한편에 출연한다. 물론 흥행은 망했다. 그렇지만 제니퍼 로렌스는 이 영화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른다. 이 영화는 60년대 홈쇼핑의 대모로 유명한 발명가이자 사업가인 죠이의 실제 이야기다. 성공한 사업가이니 파란만장한 사업성공이야기를 보여 주겠지하고 생각한 관객들의 꼿대를 꺽고 시작한다. 어떻게 보면 죠이의 성공기가 아니라 어떤 사람이 성공하는가 하는 이야기 일지 모른다. 영화는 마지막 장면에서 크리스마스연휴인듯한 날에 자신의 발명품을 소개하겠다는 흐럼한 여인을 보여준다. 발명가인 죠이의 눈에 그녀의 작품은 불합격이다. 하지만 그녀는 그 여인에 큰 액수의 수표를 쓰준다. 영화의 마지막 장면은 그녀의 인생과 그 여인의 인생이 다르지 않기 때문인지 아니면 고단한 여인에 대한 연민인지 모르지만 영화 첫 장면은 엉망진창이다. 한집에 헤어진 전남친과 이혼한 부모님 가족이 모두 모여산다. 겨우 아르바이트를 하며 사는 죠이에게 모든 가족이 거머리처럼 들러 붙어있다. 깨진 와인병을 치우다 우연히 사용하기 쉬운 걸레를 발명한다. 당신이 생각하는 그 걸레라면 그 걸레가 맞을 것이다.우리나라 홈쇼핑에서도 자주 등장하는 빨래통에 담으면 저절로 탈수도 되고 손을 다치지 않고도 깨진 유리도 치울 수 있는 바로 그 걸레다. 처음에는 마트 주차장에서 판촉을 하지만 대실패 그러다 홈쇼핑이라는 신세계를 만난다. 처음엔 출연진의 실수와 방송파악 미스로 대실패. 하지만 그녀는 굴하지 않고 방송에 직접 출연해서 드디어 대박을 터트린다. 하지만 사업에는 성공했지만 망한다. 걸레의 원조 특허 주인이라는 사람이 나타나 협박하자 동생이 전재산을 보낸다. 보통의 사람은 이 정도되면 give up이다. 여기서 영화의 진짜 주제가 나온다. 죠이는 원조 특허 주인이라는 사기꾼을 찾아가 배째를 시전한다.
그렇다. 이 영화는 단순히 죠이가 어떻게 성공했나가 아니라 어떤 사람이 성공하는가를 보여준다.
당신은 어느쪽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