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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그 당시는 안기분가?) 내부로 숨어던 북한의 간첩 동명 그 정체를 알고 있는 북한 동경 지부장을 구해서 간첩의 정체를 밝혀야 한다. 영화는 헐리우드 액션에서도 보기 힘든 근접 촬영으로 이정재와 정우성의 싸움과 동경에서의 총격전 등 시원한 볼거리를 보여준다. 사실 약간의 트릭이 스토리에 숨어 있다. 하나의 사건 같지만 전혀 다른 두 사건이 같은 목적을 바라보고 위선에서는 두팀을 경쟁시키지만 결국 두팀은 목표에 점점 접근한다. 이 트릭으로 인해 모두가 범인같고 모두가 또 안니것 같다. 우리 뽀빠이 정재형을 구해야 하는데 쓸데없이 인질이 죽고 동경지부장에게 무리한 조건을 걸다. 모든 단서는 다날간다. 이제는 증거고 뭐고 간에 무조건 상대가 범인이다. 인질을 무자비하거 살해한 정우성 동경작전을 무리해 실패한 정재형도 수상해. 그러나 감독의 트릭을 걷어 내고 보면 서로 다른 목표를 바라 보고 사건은 하나가 아닌 둘인것을 안다. 사건은 버어마 폭파 사건을 모티브로 하고 있기에 결말도 정해져 있다. 너무 잘 만든 영화이나 관객들의 외면이 나를 실망하게 한다. 그래도 OTT에 떴다. 정재형 한번 뛰워 주자 진짜. 정말 잘 만들었는데 이제는 우리도 OTT세대가 되었나 보다 영화관 성적은 그랬지만 OTT는 밀어 줘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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